둘러보기

전각 및 문화재 안내



보리암전 3층 석탑(菩提庵前 三層石塔)

시대 : 고려시대
규모 : 고 1.8m, 폭 1.2m
보리암전 3층석탑은 가야 김수로왕비 허태후가 인도에서 돌아올때 풍파를 만나 건너 오지를 못 하는 중 파사석을 싣고 무사히 건너왔다고 한다.
이 석탑은 원래 김해시 구지봉 산아래에 있는 호계사에 봉안되어 있던것을 그후 원효대사가 다시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한다.
1974년 2월 1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74호로 지정되었다.

해수관세음보살상(海水觀世音菩薩像)

보리암에서 가장 기(氣)가 강한 곳으로 알려진 해수관세음보살상은 1991년 한 기업가의 원력으로 세워졌다. 당시 지형적 영향으로 육로로 운반 할 수 없었던 해수관세음보살상은 헬기를 이용하여 탑대에 안치했다.
좌대는 연꽃문양으로 하좌대와 상좌대로 이루어져 서로 마주 보게 포개져 있다. 왼손에는 보병을 들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한 채 가슴에 두었다. 의습은 양어깨를 감싸고 각각의 팔을 휘감으며 아래로 흘러 내렸으며, 흘러내린 옷깃은 그 끝이 살짝 들려 마치 바람에 나부끼는 형상이다.
한해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참배하고 가는 이 해수관세음보살상은 보리암의 제1명소로 알려져 있다.


보리암 보광전(菩提庵 普光殿)

시대 : 광복이후
규모 : 목조, 정면 5칸, 측면 3칸
부속물 : 신중단, 지장단, 영단
보리암의 주법당으로 대웅전 역할을 하고 있는 보광전은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초창이래 여러번의 중건 중수를 거쳤으며 현 보광전은 1968年에 중건하고, 2000年에 중수하였다.
보광전에 모신 주불은 서천축 아유타국 허공주가 모시고 왔다는 관세음보살(좌보처 남순동자, 우보처 해상용왕) 삼존상(三尊像)이며 목조관음보살좌상불감은 2015년 1월 15일 경남 유형문화재 제 575호로 지정되었다.


산신각(山神閣)

산신각의 현판은 '산령각'이라 되어 있으며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단청은 모로단청으로 별지화로 매화가 그려져 있고, 좌우측에 신선도가 그려져 있다. 산신각의 내부에는 호랑이 위에 앉은 산신상이 모셔져 있다.




간성각(看星閣)

지금 종무소로 이용하고 있는 간성각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별을 보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노인성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 별은 12월 하순과 1월 사이에 볼 수 있다.

범종각(梵鐘閣)

종각은 1977년 사중에서 건립하고 범종은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신동관 선생이 시주하였는데 크기나 무게 때문에 헬기로 공수할 수 밖에 없었다.
일체 지옥중생과 만경창파 수륙고혼의 이고득락과 해탈을 염원하고 있다.




극락전(極樂殿)

극락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각지붕으로 보리암 건물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 좌.우에는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이 협시불로 모셔져 있으며, 1996년부터 원불을 조성하여 2000년에 완성하였다.
많은 원불이 봉안되어 있다고 하여 만불전(萬佛殿)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