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이 국민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은 오늘 오전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서 능원스님을 비롯해 도내 각 지역에서 추천된 37명에게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감사장을 받은 능원스님은 앞으로도 꾸준히 평소대로 지역 학교와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능원스님은 지난 2010년 남해 보리암 주지로 부임한 이후 보리암 장학불사로 333명에게 1억3천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남해경찰서 경승실장으로 경찰자녀 2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모교인 진주 동명고 졸업생과 신입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불사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